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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여행/☆맛집

함덕 맛집, 곰표반점

곰표반점(함덕점)

 

답답함에 못이겨 마스크를 새로 꺼내들고 굶은채로 드라이브 가던길....

(이놈의 코로나 도대체 언제 사라지니...)

 

성산일출봉에 거의 도착할 때 쯤 맛있게 먹었던 땅꼬 뷔페가 문득 생각나서 다시 제주방향으로 머리를 돌려 열심히 달렸다.(평일 낮인데도 굉장히 많은 차들이 일출봉 방향으로 가고있었다. 마스크는 착용하셨겠지...?)

 

막상 도착하니.. 폐점을하고 다른 식당이 들어오네요......ㅠㅠㅠㅠㅠ..........

 

너무 배가고파 주변 맛집을 열심히 찾아보니 곰표반점이 딱!! 짜장 짬뽕을 먹어본지가 대체 언제인지.....??

 

가게에 들어가기전 가게 안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체크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람이 없었다. 가게에는 직원분들과 우리 두사람만 ㅋㅋㅋ 후딱먹고 사람들 오기전에 나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찹쌀탕수육 짬뽕 짜장을 주문하고

 

기본반찬을 더 가지고 왔다.(반찬과 앞접시는 기본 셋팅이나 추가는 셀프)

 

 

 

찹쌀탕수육 17,000원
해물'특'짬뽕 15,000원 & 흑돈짜장면 8,000원

 

음식이 나오자마자 사진부터 찍고 얼른 먹기 시작했다.

 

짬뽕은 게 한마리 + 전복 3미 !! (사실 전복맛은 잘 모르겠지만..) 나름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얼큰하니 괜찮았다.

탕수육은 특이하게도 돈가스처럼 넓게 다진 고기를 튀겨내었다. 겉바속촉의 맛있는 식감과 소스도 잘 어울렸다.

짜장면도 맛있게 후루루룩 짭짭 순식간에 사라졌다. 

 

거의다 먹어갈때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오더니 네 테이블이나 순식간에 채워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른 자리를 떳다.

 

집에 돌아가는길 열심히 달려준 차를 위해서 셀스퀘어(셀프 세차장, 코인세탁실)에 들러 유막제거도해주고 트렁크정리와 세차도 깨끗하게 청소해주었다.

 

오늘도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